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이가리 칸지 (문단 편집) === 그 후 === 3부 이후로는 아예 등장조차 하지 않는 잊혀진 캐릭터가 된다. 이후 5부가 한창 연재중인 2022년 10월 모티브가 된 인물인 [[안토니오 이노키]]가 사망하자 추모기획으로 특별 외전을 그리게 되면서 오랜만에 출연한다. 원본 이노키처럼 노환과 병세로 인해 피골이 상접한 모양새로 병상에 누워 말하는 것조차 힘겨워 하고, 병문안을 온 손님은 매니저인 쿠즈미에게 이가리를 잘 부탁한다고 당부하지만 쿠즈미는 이에 다음주까지 버티는 것도 힘들 것이라고 대답한다. 하지만 병실에 쿠즈미와 단둘이 남게 되자 바로 제정신인 모습으로 되돌아온 이가리는 그 다음에 일어날 소동에 비하면 '이가리 칸지 사망'은 별 일이 아닐 것이라며 자신의 죽음을 가장해 뭔가를 꾸미려는 듯한 언급을 한다. 얼마 안 있어 이가리의 사망 소식이 알려지며 장례식에 [[시부카와 고키]],[[오로치 돗포]],[[카쿠 해황]] 등이 조문하고, 이들은 과거 이가리와 단 둘이 식사를 하며 '레슬링에는 젊은 상대를 기술로 제압할 수 있는 당신같은 달인이 없다'고 이야기하던 이가리를 회상한다. 이후 한 MMA 경기장에서 수건을 뒤집어쓴 괴한이 난입, 경기에서 승리한 챔피언을 습격한다. 그 정체는 다름아닌 죽었다고 알려진 이가리 칸지. 챔피언을 뒤에서 수건으로 목을 조르며 습격하는 것을 시작으로 일방적인 공격을 퍼붓고 앱도미널 스트레치를 거는 등의 소동을 부려 경찰이 출동한다. 경찰에 체포된 이가리는 분위기를 띄우려고 합의하에 저지른 일이라고 말했지만 MMA 단체측에서는 이를 부인하며 일본 격투기 사상 최초로 격투기 무대에서 폭행 용의자로 체포된 인물이 되었다. 추모라기에는 황당무계한 내용이긴 하지만 바키와의 싸움에서도 보여줬듯 자신을 죽었다고 속이거나 뒤에서 목을 조르며 기습하는 등 온갖 비겁한 수법을 동원해서라도 한창 나이의 젊은 상대를 제압하는게 바로 이가리의 프로레슬링이고, 비로소 이가리가 그 분야에서 달인의 경지에 오른 것이라는 해석을 할 수 있다. 또한 이가리를 현실의 이노키에 대입해 이노키는 죽지 않고 어딘가에 투지넘치고 사나운 투사로 살아남아 있을 것이라는 작가의 희망 또한 투영된 내용이기도 하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